[물속에서 까는 이유와 원리]
눈 맵지 않게 양파 까는 방법
양파를 껍질 벗기거나 자를 때 눈물이 나는 문제는 누구나 겪는 고민 중 하나입니다. 이는 양파에 포함된 자극성분 때문인데, 최근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양파 껍질 까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양파 껍질 물에 담가 썰거나 벗기면 눈물이 나지 않는다는 것은 꽤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 방법과 이유를 설명하려고 합니다.
눈 맵지 않게 양파 까는 방법
양파 껍질을 깔 때 눈물이 나지 않게 하는 방법은 다른 방법들도 있습니다. 그것을 먼저 소개하자면, 양파를 썰 때 옆에 초를 놓는다던지 가스레인지 불을 켜면 도움이 된다는 것, 칼에 물을 묻혀 써는 방법, 양파를 물에 3분 정도 담궜다가 써는 것 등이 있습니다. 물에 얼마 동안 담갔다가 꺼내거나 찬물에 헹군 뒤 껍질을 벗기기도 합니다.
또한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껍질을 벗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것은 온도가 떨어진 최루 성분이 활성화되는 것을 막는 원리는 이용하는 것입니다. 자르기 전에 10-15분 정도 냉장고에 넣어두면 황화합물의 방출이 줄어듭니다.
그럼 물 속에서 까는 순서도 정리합니다.
- 양파를 준비합니다: 양파를 깨끗이 씻은 후 물이 담긴 큰 그릇이나 싱크대에 준비합니다.
- 양파를 물속에 넣습니다: 양파를 물속에 완전히 담급니다.
- 껍질을 벗깁니다: 물속에서 양파의 껍질을 벗기고 원하는 형태로 자릅니다.
양파를 물속에서 벗기면 양파에 포함된 최루 성분이 물에 녹아 공기 중으로 퍼지지 않으므로 눈이 맵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눈에 도달하는 최루성분의 양이 줄어들어 눈이 맵지 않게 됩니다. 또한 찬물에 헹구면 양파의 매운맛이 줄어든다는 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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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서 까는 이유와 원리
양파를 썰 때 눈물이 나오는 이유는 바로 최루성분인 알리네이즈 때문입니다. 성분이 공기 중으로 퍼지면서 이 성분이 눈의 점막을 자극하기 때문에 눈물이 나는 것입니다. 양파가 잘릴 때 세포가 파괴되며 이 화합물이 공기 중으로 퍼지게 됩니다. 황화합물이 공기 중으로 퍼져 우리의 눈을 자극하고 눈물이 나는 것입니다.
물속에서 양파 껍질을 벗기면, 양파의 매운 성분인 프로페닐스르펜산이라는 휘발성 최루물질이 물에 흡수되면서 눈이 맵지 않게 벗길 수 있습니다. 이 성분이 눈의 점막을 자극하는 것을 막는 방법이 우선입니다.
물속에서 자르기가 어려운 경우, 수영 물안경 같은 보호 안경을 사용해 화합물이 눈으로 가는 것을 막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 외에도 참고로 알아 둘 것도 있습니다.
양파를 껍질 물에 오래 담글수록 프로피나제 효소가 더욱 효과적으로 억제됩니다. 그리고 찬물보다는 미온수를 사용하면 플라보노이드가 더 잘 용해되어 효과가 높아집니다. 더불어 양파를 냉장고에 30분 정도 넣어둔 후 썰거나, 흐르는 물 아래에서 썰어도 눈물이 덜 나옵니다.
[ 눈 맵지 않게 양파 까는 방법 + 물속에서 까는 이유와 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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